온라인 인지행동치료의 등장과 효과성은?
안녕하세요? 오늘은 온라인 인지행동치료의 등장과 효과성이라는 주제로 함께 이야기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인지행동치료란?
인지행동모델은 생각하고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인 인지과정의 연구로부터 도출된 개념과 함께 행동주의와 사회학습 이론으로부터 나온 개념들을 통합하여 적용한 치료를 말합니다. 인지행동모델에 입각한 치료과정은 문제를 일으키는 잘못된 가정과 사고의 유형을 확인하고 모니터하고 재평가하여 수정하도록 격려하고 원조하는 과정을 말합니다. 이 접근에 포함되는 치료적 하위 접근 중에 행동치료, 인지치료, 합리 정서치료, 현실치료, 인지행동치료가 있습니다.
인지행동적 관점은 정통 정신분석적 입장인 인간을 내적 갈등에 의해 전적으로 조정되는 것으로 보지 않습니다. 정통 행동주의 입장인 오직 강압에 의해 무기력하게 타격을 받는 존재로도 보지 않습니다.
인지행동모델에서는 개인적 기능을 행동과 이 행동을 통제하는 사회 조건들 간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결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즉 인지 행동적 관점에서는 인간의 문제는 사회적 상황 내에서 존재하며 사회적, 생물학적, 심리적 요인에 영향을 주고받는 것으로 보는 동시대의 사회사업 관점과 그 맥을 같이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거의 모든 대학병원에서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하고 있으며, 입원병동 내에서는 주 1회 이상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로 신경증 환자인 우울증, 조울증, 공황장애, 불안장애, 알코올 중독 환자 등에게 적용하며 정신과 전문의 또는 정신건강 임상심리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환자분들의 증상 및 증상에 영향을 주는 부정적인 생각이 합리적인 생각인지 판단하고 점검하며 이러한 생각을 경감시키고 변화시키는 것으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현재는 비급여 의료수가이며 차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의료수가에 대한 조사 및 평가를 통해 거의 모든 비급여 항목의 의료수가를 급여 의료수가로 변경한다고 합니다.
온라인 교육의 시대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작년 12월부터 시작하여 우리나라에는 2월 말부터 집단감염이 시작되어 크게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전 세계가 감염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보장받지 못하며 팬데믹 상황입니다. 급변하는 세계화 시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온라인 교육 계에서는 수많은 아이템들을 연구하며 개발하고 있었습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더욱 연구 및 개발이 속도가 붙으며 각광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각 전문가 집단의 올해 보수교육 등에서는 오프라인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며 진행하거나 아예 온라인 교육으로만 진행하는 곳도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 전염병은 지속적으로 생겨날 수 있고, 인터넷 및 IT 강국으로서 세계화를 선도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더욱 온라인 교육이 발전하고 각광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올해 4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 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 전문가 논의를 거쳐 교육계가 앞으로 어떠한 기술을 가지고 나아가게 될지에 대해 발표한 바 있습니다. 첫째로는 사용자의 감각정보(시각, 촉각, 동작인식 등)를 활용하여 실시간으로 계산하여 현실적인 가상, 혼합현실을 구현하고, 사용자와 가상, 혼합현실의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기술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에 따른 영상 데이터 처리, 인터페이스, 렌더링 기술 등이 발달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두 번째로는 ai가 학습자의 기존 학습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하여 학습의 난이도를 조절하여 학습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기술이 등장한다고 전망하였습니다. 이에 따른 교육 플롯폼의 변화와 발달, 학습용 AI 기술 발달, 학습 데이터 처리기술의 발달을 전망하였습니다. 세 번째로는 온라인 강의 등 대용량 콘텐츠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트래픽을 분산시켜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네트워크 기술이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른 빅데이터 전송, 분산 전송 등의 기술이 발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개발해왔던 것들이 이제는 상용화 단계로 접어들 것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더욱 그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서는 온라인 치료가 시행될까요?
현재 연구되어지고 있는 바로는 핸드폰 앱을 활용하여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앱 등을 개발하며 연구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면 AI를 통해 치료에 도움이 되는 음식, 칼럼 등 정보제공을 해주는 기능과 스마트폰 사용 패턴을 분석해 놓고 증상이 안 좋아져서 스마트폰 사용 패턴이 변화될 때를 감지하여 경고 알람, 가족들에게 알림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치료에 도움을 제공하는 수준의 앱들이 있다고 합니다. 충분히 잘 활용한다면 도움이 될만한 것들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또한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원격진료 이슈를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호흡기 질환자 등을 원격으로 진료하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범적으로 실시하였습니다. 예상했던 것보다 의료진이나 현장의 반응이 좋아 앞으로 확대시킬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등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전체 의료계에서는 특히 의협에서는 의료사고에 대한 책임이 오직 의사에게만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근원적인 방안을 제시하지 않는 한 극구 반대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궁금해서 외국의 사례를 살펴봤는데 OECD 국가 중 3분의 2는 원격진료를 수용하여 시행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외국과 한국의 의료시스템은 많이 다르고 외국에서는 감기라도 진료를 보기 위해 예약하고 수일의 시간이 걸리거나 지정한 병원에만 갈 수 있거나 등 제약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비용도 무시 못하는 수준인 것을 아실 겁니다. 한국은 국민건강보험제도 잘 갖춰진 의료시스템 선진국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모쪼록 국민들과 의사 모두 이득이 될 수 있는 좋은 결과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인지행동치료의 효과성
코로나가 터지기 전부터 해외의 대학에서는 온라인 인지행동치료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연구를 시작했었다고 합니다. 영국의 대학연구팀에서 2003년부터 연구를 시작하여 2017년 사이까지 영국, 호주,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등 17개국에서 비대면으로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하고 그 효과성을 검증하는 연구를 마쳤다고 합니다.
보통은 병원에서 가서, 외래진료 나 입원치료 중에 치료진과 대면하여 진행하나 이번 연구에서는 화상전화, SNS 활용, 문자 메시지 활용, 인터넷 홈페이지 활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온라인 인지행동치료를 시행하였다고 합니다. 연구에 참여한 자들은 병원까지 안 가도 되고, 주차비용도 감소하고, 접근성, 시간 활용성 등도 부가적으로 만족하는 등 치료에 대한 동기도 좋았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외국의 경우 인터넷 환경이 한국보다 좋지 못할 텐데, 접근성이라든지 문화에서 조금 더 편리함, 자유로움을 추구하다 보니 이러한 점이 맞아떨어져 치료에 대한 동기가 높아지고, 효과가 좋지 않았나라는 생각도 드는 것 같습니다.
연구결과를 통한 효과성은 비대면 온라인 인지행동치료가 대면 인지행동치료의 효과성과 동일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합니다. 대단히 흥미롭고 믿을 수 없는 결과이지만, 앞으로의 시대 속에서는 충분히 이러한 온라인, 비대면 인지행동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시행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들어집니다.
인지행동치료의 방향성
한국의 경우에도 외국보다 인터넷, IT분야의 강국,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 이용률 등을 자랑하기 때문에 훨씬 좋은 조건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다만 외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문화는 온라인 교육보다는 오프라인 교육을 선호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따라서 치료도 온라인 치료법보다는 오프라인 치료법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이 되나, 현재 코로나로 인해 앞으로는 정말 포스트 코로나 시대가 도래하여 온라인 교육, 온라인 치료가 각광을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급변하는 시대에 맞춰, 치료법도 다양해지고 변화하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인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환자 및 보호자들에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기도 하니 온라인 인지행동치료가 잘 다음어져서 한국형 온라인 인지행동치료의 상용화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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