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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증 환자의 대표적 증상은 후각·미각 소실, 발열 등이며 재택치료 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전국 70개 단기외래진료센터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환자에게서 많게는 80%가 후각과 미각 소실이 발생한다"며 완치 이후에도 5% 정도가 후각 등이 돌아오지 않는 경험을 하지만,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열은 3~4일 지속되는 5일 이상 열이 떨어지지 않거나, 떨어졌던 열이 다시 고열로 바뀌면 흉부 X-레이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72시간 이상 37.8℃ 이상 열이 계속되면 단기외래진료센터에서 진료를 받거나 병상을 배정받을 것을 당국은 권고했습니다.
가슴 통증이나 호흡곤란은 중증으로 진행을 시사하는 소견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발진 등을 동반하는 피부 증상이 발생하면 항히스타민이나 스테로이드 제제 등을 처방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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