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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정보/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련 준비 총 정리!

by 종합지원센터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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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련 준비 총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과정, 수련 준비 총 정리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누려고 합니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및 수련준비

 

1.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증의 종류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증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로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과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이 있습니다. 

 

1983년 사회복지사 1~3급 자격제도가 정비된 이후 35년 만인 2018년, 정신건강사회복지사뿐 아니라 의료사회복지사, 학교 사회복지사가 국가에서 인정하는 사회복지 전문 자격이 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만이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하는 사회복지사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인정받는 유일한 국가자격증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 대해 국가에서 인정하는 자격증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정신건강사회복지사는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에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사회복지사라고 이해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갖춘 자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수련기관에서 1년 간의 수련과정을 거치고 국가시험을 통해 자격을 취득할 시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 수료하게 됩니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석사학위를 소지한 자가 보건복지부에서 지정하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1급 수련기관에서 3년 간의 수련과정을 거쳐 '정신건강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수료할 수 있습니다.

 

또는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자가 실무경험 5년이 지난 후 1급 자격증을 신청하여 시험을 치른 후 취득할 수 있습니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 취득의 경우에는 대개 후자의 방법으로 취득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정신건강사회복지사 1급 수련기관조차 많이 없어 거의 전자의 케이스로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례는 없는 편입니다.

 

 

2.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 과정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소지한 자가 정신건강사회복지사 2급 수련기관에서의 공고를 확인한 후 지원하여 합격할 시 수련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보통 수련 공고는 12월 경부터 게시되어 2월까지 수련생을 모집합니다.

 

이후 3월부터 수련을 시작하고 다음 해 2월에 수련이 종료됩니다.

 

수련생을 모집하는 기관의 규모, 특성에 따라 1명에서 4명, 6명 등을 선발합니다. 중간에 포기하는 경우는 10% 내외 정도로 보고 되고 있습니다. 수련을 받을 수 있는 수련기관은 크게 정신의료기관이나 지역사회정신건강시설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2020년 현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에 대한 모든 사항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관련 안내 및 문의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보수교육 등을 위탁하여 업무를 분담하고 있는데, 한국정신건강사회복지사협회를 통해 안내 및 문의를 하실 수 있습니다.

 

3.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 준비 과정

 

학부생의 경우 실습 및 자원봉사를 통해 정신건강 영역을 경험해야 합니다. 대개 수련생들은 실습 및 자원봉사를 통해 정신건강 영역에 대한 경험을 하고 스펙을 쌓아 수련기관에 지원을 하여 수련을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예전에는 아예 실습과 자원봉사 경험이 없었던 분들도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을 가지고 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수련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현재까지도 이러한 방법으로 수련을 받을 수 있으나 지역적으로 한정된 방법입니다.

 

가장 일반적으로는 학부생일 때 사회복지 실습, 자원봉사를 통해 경험하며 나와 맞는지도 살펴보고, 스펙을 쌓는 것이 필요합니다.

 

학교에서 규정하고 있는 실습이 한 차례라 할지라도 두 차례 실습을 하며 지역사회 기관, 의료기관 두 곳을 다 실습하며 경험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자원봉사만으로는 한계가 있고 실습과는 또 다른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어려운 일이 아니니 꼭 두 차례 실습을 받기를 바라며, 사회복지 영역에서의 스펙은 자원봉사, 실습 경험이 중요한 자산이기도 합니다.

 

본인이 국제적 NGO 단체 및 복지재단 등을 생각하지 않는 이상은 우선 영어보다도 자원봉사, 실습경험이 우선이며 차 순위가 영어 능력 향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건강 영역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입니다.

 

4.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 급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 급여 관련해서는 이전부터 논란이 많이 있었던 부분입니다.

 

최저임금이 1만 원에 육박하는 시대인데 수련 급여가 워낙 낮기도 하였던 터라 많은 갑론을박이 있었던 주제입니다.

 

결과적으로는 법률적으로나 필드에서의 인식이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은 직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닌 말 그래도 수련활동으로 바라봅니다. 학습의 개념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1000시간의 수련활동에 대해 급여를 지급하지 않아도 되는 게 법률 상 명시되어 있습니다.

 

또한 기관에서 수련 교육을 받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수련 교육 비용을 내는 곳도 있습니다.

 

기관마다 상이하게 적용하고 있어 통일되어 있지 않은 상태입니다.

 

어느 기관에서는 사회복지사 1급을 갖춘 자로 계약직 직원 신분으로 수련활동을 하는 것으로 인정하여 급여가 발생하고 심지어 수련교육비도 내지 않아도 되는 곳이 있고, 어떤 곳은 무급으로 수련을 하고, 수련 교육비는 지급하지 않는 곳도 있는 등 기관마다 상이한 상황입니다.

 

일단은 수련이라는 기간이 일을 하는 기간이 아닌 학습의 개념으로 이해하시고 접근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만 1년의 시간이 짧지만은 않은 시간이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의 경제적 이득이 없어 부담이 되시는 분들은 대학병원에서의 수련을 목표로 생각하시고 준비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몇몇 대학원병의 수련기관들은 100만 원 이상의 급여를 받으며 수련을 하는 곳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수련 공고 시에 자세하게 안내를 하고 있으니 이 부분이 민감하신 분들은 필히 확인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전에는 월 30만 원의 수련 급여를 받는 편이 일반적이고 몇몇 병원에서 수련받을 시 100만 원 이상 급여를 받는 편이었는데 최근에는 월 50만 원 이상이거나 일정 정도의 급여를 지급하는 기관이 많이 늘어났다고는 합니다.

 

꼭 수련 공고에서 자세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5.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 과제 난이도

 

수련 과제는 심리사회적 사정, 사회사업 치료라는 이름으로 환자 개별에 대한 심리사회적 이론을 대입하여 개입하고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과제와 치료프로그램 적용, 직업재활, 가정방문 등에 대한 페이퍼 과제 등을 수행합니다.

 

수련기관의 슈퍼바이저에게 슈퍼비전을 받으며 과제를 완성하게 되고 과제를 제출하여 과제가 통과되어야 합니다.

 

과제를 모두 취합하여 제출할 때에는 두꺼운 전공서적의 양이 됩니다.

 

수련기관에 따라 칼퇴근을 하면서 수련 과제까지 무난하게 수행하기도 하고, 항상 칼퇴근 없이 최소 저녁 7~8시에 퇴근하기도 하고, 수련 과제 제출이 임박하는 연말에는 수련기관에서 밤새 과제하고 잠을 자기도 하는 수련생도 있었습니다.

 

수련기관의 특성과 본인의 성향에 따라 다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최선을 다해 수련에 임한다면 반드시 통과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1년이라는 수련기간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성실하고 적극적으로 학습해야 합니다.

 

수련 이후의 학습의 방법은 보수교육, 대학원 진학 밖에 거의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필드 경험도 매우 중요합니다만, 필드 경험 및 보수교육 말고는 자기 계발에 대한 길이 대학원 진학 밖에 없기 때문에 더욱 수련과정 시 최선을 다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요즘에는 종합복지관, 복지재단 등 일반 사회복지사 선생님들도 대학원 진학률이 높다고 하는데, 정신건강 영역도 대학원 진학율이 높은 편입니다.

 

예전에는 정말 너도나도 진학하는 편이었고 요즘에는 정말 공부하고자 하는 선생님들만 진학하는 편입니다.

 

6.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전망

 

정신건강 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될 것이라는 점은 굳이 말을 안 해도 다 아실 것 같습니다.

 

정신건강복지법에서는 의료기관의 경우 환자 100명 당 1명 이상의 정신건강전문요원(정신건강사회복지사, 정신건강간호사 등)을 배치할 것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보통 병동 내의 치료프로그램을 담당하기 위해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채용합니다.

 

우리나라의 병상 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정신건강 관련 기관 들고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더욱 증가될 전망입니다.

한 해에 300여 명 이상의 수련생이 배출되고 있으나 지속적으로 기관 및 병상 수는 늘어남에 따라 취직이 어렵다는 이야기는 들어 보지 못했으며 다만 육아 문제로 경력 단절이 되는 경우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사회복지사 1급자의 수는 계속 비슷한 상황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또한 타 사회복지사에 비해서는 개인 의료기관에서 일하며 출퇴근 일수, 근무 시간 등을 조율해서 일할 수도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유리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끝으로 정신건강 사회복지사 수련 안내서라는 전자책이 있는데요 한번 살펴보시면 도움 될 듯 합니다.

 

http://www.upaper.net/mentalhealthsocial/1133244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제 다른 포스팅을 아래에 안내하겠습니다.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2020/07/21 -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 정보] -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수련 장점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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