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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정보/알코올의존

알콜 중독 치료 1편, 회복의 길을 걸어가자

by 종합지원센터 2020. 7.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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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 치료 1편, 회복의 길을 걸어가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알콜중독 치료, 회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려고 합니다.

 

알콜중독 치료, 회복의 길을 걸어가자

 

알콜중독 치료는 회복입니다.

 

알콜중독 치료의 최종 종착지는 완치가 아닙니다. 알콜중독에서는 완치의 개념이 아닌 회복으로 바라봅니다. 회복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여 완치를 이해할 수 있고, 회복의 개념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회복 중인',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 등으로 표현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의지는 단 두가지 입니다. 첫 번째로는 술을 내가 확실히 끊어보겠다는 의지입니다. 두 번째로는 술을 끊기 위해 도움을 받겠다, 치료를 받겠다는 의지입니다. 알콜중독 치료에 있어서 의지는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단 이 두 가지의 의지는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잘못 선택할 시에는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불행한 결과를 맞게 됩니다.

 

술을 내가 스스로 끊어보겠다고 의지를 갖는 것은 매우 위험하며, 적절하지 못한 선택입니다. 보호자들도 '의지가 약해서' 못 끊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그 생각은 틀린 생각이니 변화시키기 바랍니다. 알콜 중독이라는 질환 자체가 스스로 술을 끊지 못하며, 조절하지 못하는 병입니다. 이제는 '알코올의존'이라는 진단명이 '알코올 사용장애'로 변경되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알코올이라는 물질을 스스로 조절해서 사용하지 못하는 질환인 것입니다.

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알콜 중독 치료를 위해서 입원 치료를 최우선적으로 고려들 합니다. 알콜 중독 치료에 있어서 입원 치료는 중요한 부분이며, 급성기 증상의 완화, 해독치료의 필수과정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치료의 한 부분이며 종류일 뿐이지, 입원 치료만이 치료가 아님을 인식해야 합니다.

 

"다시는 술을 입에 대지 않게 입원 치료해주세요.", "이렇게나 많이 입원 치료를 받았는데 왜 그런 거죠?", "3개월이나 입원 치료를 했는데 헛것이 되어 버렸네요." 등 입원 치료에 대한 불만감이나 실망감이 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입원 치료는 마법이 아니라는 점과 하나의 과정일 뿐이며 입원 치료 후 외래진료,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나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이용을 통한 사회심리적 치료가 약물치료와 함께 병행되었을 때가 진짜 치료의 시작입니다.

 

중독이 되는 과정은 좋아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갈망하게 되고, 학습이 이루어지며, 이후에는 중독되는 단계를 밟습니다. 회복은 반대로 이러한 절차를 밟는게 아니라 더욱 많은 단계를 거치게 됩니다. 처음에는 부정 및 반항이 일어나고, 이후에 자각하게 되며, 시인과 수용과정을 밝게 되는 것입니다.

 

이후 자신에 대해 성찰하며 감사하고 단주의 생활화가 되는 과정을 밟게 됩니다. 통계적으로 자신의 술 문제를 스스로 완전하게 이해하기까지는 평균 6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인간의 학습된, 습득된 행동을 교정하는 데에는 수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무의식적 행동은 더 어려운 편이라고 합니다.

음주 행동이 패턴화 되기까지 남자의 경우 7.5년 정도를 평균치로 보고 있고, 여자의 경우는 4년을 평균치로 보고 있습니다. 행동의 변화는 이러한 시간은 최소 넘어서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알콜중독 치료, 변화의 시작

 

중독자들은 어떻게 변화를 시작하게 될까요? 더 이상 추락할 곳이 없다는 생각이 들거나, 중요한 사람의 말 한마디로 변화기 시작되기도 합니다. 또는 문득 깨달은 자신의 모습으로 시작한 사람도 있습니다. 혹은 당혹스럽고 놀란만 한 상황을 겪은 후, 음주와 관련한 건강 문제나 염려로, 중요한 타인과의 문제가 발생한 경우 행동의 변화가 있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도 타인이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이유나 그럴싸한 이유로 변화를 시작한 사람은 금방 그 열기가 식는 것 같습니다.

 

누가 뭐라한들, 자신의 욕구와 이유에 의해서 움직이는 사람이 성공확률이 높은 것 같습니다. 사소하더라도 자신만의 이유가 생기면 단주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평균 가장 심각한 문제가 해결되기까지는 2~3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그보다 더 큰 생활방식 및 성격의 변화까지는 8~10년 정도가 소요된다고 합니다.

 

우선적으로는 1~2년정도를 꾸준하게 약물치료와 함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이용하며 치료할 시에는 술 없이 살아갈 확률은 90%라고 하니 우선은 1년, 1개월, 일주일을 목표로 하며 차츰 늘려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무엇보다도 인식해야 할 것은, 회복은 직선 과정이 아닙니다. 직선처럼 쭈욱 곧게 뻗어 나가는 것이 아니라 울퉁불퉁한 길처럼, 곡선처럼 조금 좋기도 하다 안 좋기도 하는 등의 모습으로 나아가는 것입니다. 다만 계속 좋아지는 각도로 향상되고 있다고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따라서 단거리 달리기 시합이라 생각하지 않고, 마라톤 경기의 과정이라 이해해야 합니다.

 

꾸준하고 성실하게 자신의 페이스를 지키며 달려가는 것, 때로는 걷기도 하고, 쉬면서 결국 결승점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페이스 메이커가 이미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혼자서 뛰어간다면 힘들고 외롭고, 금방 지칠 수 있습니다. 병원의 치료진, 외래진료, 심리상담, 정신과 상담, AA모임,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거시설,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등 많은 지역사회 자원이 있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활용하시면서 함께 간다면 분명히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정상이 존재한다는 가장 확실한 증거는, 이미 정상에 도달한 사람이 있다라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단주의 선배들이 있으니 확실히 정상으로 가는 길, 결승점으로 가는 길이 있고 완주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가능한 것입니다.

 

 

알콜중독 치료, 회복의 개념 정리

 

첫 번째 : 알코올 중독은 치료를 해도 옛날처럼 적당히 조절해서 마실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중독이 되면 쉽게 말해 뇌신경의 변화가 일어나 음주를 조절해주던 브레이크 판이 깨진 것과 같습니다. 치료를 받다 보면 이 브레이크판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해야겠지만, 불행스럽게도 그렇게 되지 않습니다. 영구적으로 아예 사용이 불가한 상태입니다. 오랜 기간(20년간) 단주를 해왔던 사람도 얼마 동안 음주를 다시 시작하면, 얼마 지나지 않아 옛날처럼 폭음을 일삼고, 다시 폭력성을 보이는 등 술 문제가 시작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증상'을 없애고 살수는 있습니다. 바로 '단주'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아예 술을 마시지 않겠노라라고 목표를 잡으면 술로 인한 문제를 더 이상 발생하지 않고, 술이 내 인생을 망치는 일은 없습니다. 단주를 하면 정상적이고 맑은 정신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처럼 단 한 번의 치료를 낫지 않으며, 혈당관리, 혈압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야 하는 것처럼 알콜 중독 치료도 술을 먹지 않는 "단주 관리"가 필요한 병입니다. 이것이 회복입니다.

 

짧게는 2년 정도 술 없이 지낼을 경우 당신이 술 없이 살아갈 확률은 90%라고 합니다. 길게 보는 전문가는 5년 정도를 이야기합니다. 

 

두 번째 : 조절음주가 아니라 단주가 목표입니다.

 

술로 인한 문제를 없애기 위해 술을 적당히 마셔야겠다는 방법을 택하지, 아예 끊는 방법을 택하는 사람은 드문 편입니다. 처음으로 이러한 문제에 경험했거나 크게 결심하면 언제든지 술을 끊을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 대부분은 단주보다는 조절 음주를 꿈꾸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절 음주를 시도해본 사람 중 솔직하게 말하여 '더 이상 술을 조절해서 마실 수가 없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이미 경험을 통해서도 알 수 있고 주변만 봐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라도 조절 음주에 미련이 있다면 속히 조절 음주를 시험해보기 바랍니다. 다만 조절 음주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의식적으로 알았다면, 핑계 대지 않고 시인해주길 바랍니다. 아직도 술 마실 밖에 없는 이유를 대며 술 속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자신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오만가지 핑계를 대며 술을 먹겠습니까? 이제 변화의 길로 걸어갈 것입니까? 선택은 본인 스스로에게 달려 있습니다.

 

세 번째 개념 : 음주로 인한 후유증을 치료해야 합니다.

 

알콜 중독은 폭음하는 습관만을 포함하는 게 아니라 오랫동안의 음주로 인한 여러 후유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체적인 질병으로 인한 당뇨, 통풍, 간염 등 신체의 활력을 떨어뜨리고 있고, 우울증, 불면증 등 심리적 위축이 진행되어 갑니다. 또한 직장에서 좋지 않은 평가를 받을 뿐 아니라 자녀나 배우자와의 관계도 악화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서는 모든 걸 포기하고 죽어버리는 그만이라는 삶에 대한 극단적인 절망으로 가득 차게 됩니다.

술만 끊으면 이러한 모든 문제가 함께 좋아지지 않습니다. 신체를 돌보고, 운동을 시작해야 하며, 또한 더 이상 우울한 감정들을 술로 풀어내려 하지 않고 적절한 치료법과 긍정적 사고 훈련을 실시하는 등 노력해야 합니다. 필요한 경우 우울증에 대한 약물치료도 시행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미친 피해를 정직하게 시인하고 그들을 위해 물리적인, 금전적인 보상부터 하는 일도 시작해야 합니다. 또한 신앙생활을 모색하기도 하고, 삶에 대한 장기적인 시각을 가지고 성찰해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네 번째 개념 : 완전한 회복과정을 처음부터 지향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단주를 시도한 지 불과 세 달 만에 재발을 합니다. 단주 만을 목표로 의지만을 키우는 사람은 시간이 지날수록 갖가지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음주 충동에 젖어들게 되고 결국에는 변명만을 늘어놓는 신세로 전락하게 됩니다. 이는 '불완전한 회복과정'을 밝았기 때문입니다. 완전한 회복과정은 단주 만을 목표로 하여 의지만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후유증을 없애 가는 마음가짐을 매일 검토하고, 술 만이 아닌 온전한 생활을 지향하는 과정입니다. 초기에는 심성을 수련하느라 복잡하고 서투르기는 하겠지만 차츰 시간이 지날수록 노력에 의해 성숙되어 가고 마음이 안정되어가니 자연스럽게 술 생각도 줄어들게 됩니다.

 

다섯번째 개념 : 회복의 과정에도 단계가 있습니다.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한 사람이 자신의 문제를 보게 되기까지 많은 시간도 걸리고 어떤 계기 없이는 쉽게 이루어지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문제를 부정하는 '숙고 전 단계'에서 문제가 있긴 있는 것 같다고 시인하게 되는 '숙고 단계'까지 가는 길은 멀고 험한 것 같습니다. 또한 '숙고 단계'에서도 완전한 단주를 꿈꾸지 않고, 이제는 술을 조금 줄여봐야겠다는 것을 꿈꾸는 것 같습니다. 

 

'술을 완전히 끊어야만 하는구나, 이제 나와 술은 여기까지구나'라는 것을 깨닫고 단주 결심을 하는 단계는 '준비단계, 결정 단계'라고 합니다. 이 단계까지 오기 위해서 많은 시간이 걸리고 많은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자신의 술 문제를 온전하게 바라볼 때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여기까지 오는데 평균 6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단주의 성공, 회복의 길을 온전히 걸어가려면 많은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만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무작정 단주 의지만을 부르짖는게 아니라 구체적인 기술을 학습해야 하고, 훈련하며, 단주 모임에도 나가게 됩니다. 성실하게 단주모임이나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을 다니며 단주를 유지하는 단계를 '실행단계'라고 합니다. 이러한 활동이 최소 6개월 이상 지속되었을 때 실행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단주의 처음 3개월이 가장 힘들고 이후 6개월, 1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안정적인 단계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순간의 노여움을 참지 못했거나 다른 사람과의 갈등으로 오랫동안 힘들어진 경우, 그리고 술자리에서 집요한 권유를 이기지 못해 다시 음주를 해버리는 '재발 단계'가 오기도 합니다.

 

회복은 이러한 단계가 순환하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더 나은 단계있다고 해서 우쭐할 필요도 없고, 낮은 단계라고 해서 의기소침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너무 긴 시간이 걸리지 않게 동기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이 필요한 것입니다. 순간의 방심으로 다시 재발할 수 있음을 인식하며 묵묵하게 주변의 도움을 받으며 회복의 단계를 밟아 나아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섯 번째 개념 : 회복은 허들(한계)을 넘어가는 마라톤입니다.

 

단 한번에 단주 생활을 이루어 내는 사람은 없습니다. 새로운 삶의 방식을 단 번에 성공시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여러 번의 재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그러한 과정을 통해 현실감을 익히고 성장한다면, 그것이 회복으로 갈 수 있는 힘이 되고, 지름길이 되기도 합니다. 보통은 세 번, 네 번의 입원을 경험하고 나서야 회복의 과정을 통과하게 됩니다. 물론 단 한 번도 입원 치료 없이 회복의 길을 걸은 자도 있습니다.

 

일곱 번째 개념 : 회복의 과정은 일직선이 아닙니다.

 

회복은 단주 시도와 재발 과정, 잠깐의 실망에 빠진 시기를 지나 다시 재점검하고 새 출발을 하는 과정을 갖게 됩니다. 전보다는 더 진지해지고 많은 준비를 하게 됩니다. 설령 다시 재발을 했다 하더라도 과거와 똑같은 수준의 재발이 아니라 더 극한적인 스트레스에 반응을 하게 된 것입니다. 일직선으로 회복 되는 것이 아니라 회복은 나선형으로 진행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덟 번째 개념 : 재발은 도미노 현상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재발은 한순간 오는 게 아니라 몇 주 혹은 몇 달 전부터 서서히 진행되어 오는 게 일반적입니다. 매일 회복하기 위해 스스로 하기로 했던 일들을 차츰 무시하고 넘어가게 되고, 스트레스를 미리 처리하지 못하거나 쌓아 놓다 보니 마음이 불안정하고 예민한 감정에 빠져 있게 됩니다. 이때 누군가와 다투기도 하고 우울해지거나 신경질을 내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재발이 될 위험이 크다는 것을 아직 스스로 알아차리지 못하고 진행되면 조만간 '한잔쯤 해도 괜찮겠지'라는 생각이 들고 유혹에 빠지게 됩니다. 재발 과정은 도미노 현상과 같습니다. 재발 과정의 시작은 실제 재발 시점, 술을 먹은 것보다 훨씬 전에 있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홉 번째 개념 : 실수는 빙산의 일각임을 인식해야 합니다.

 

재발되었을 경우, 그때 그 일만 잘 넘어갔으면 좋았을 거라며 자신의 재발을 실수로 넘기려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실수는 빙산의 일각이고 그 실수의 이면에는 거대한 부리가 내려있음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자신의 생활이 온전한 생활을 지향하여 왔는지, 다시 한번 재검토해보고, 필요한 방법들을 정신과 상담이나 심리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고 다시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열 번째 개념 : 회복은 내려가는 에스컬레이터를 쉬지 않고 더 빨리 걸어 올라가는 것과 같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의지가 녹슬고 게을러지기 마련입니다. 자꾸 생활에서 이유를 크게 확대시켜 음주를 할 수밖에 없다고 합리화시키려고 합니다. 이렇게 된다면 결국 재발하게 됩니다. 회복되기 위해서는 부단히 자신이 세운 회복 계획을 실천해 나가야 합니다. 늦춰서 게을러지면 회복의 길로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죽음의 길로 내려가고 있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상 오늘은 알콜중독 치료, 회복의 길을 걸어가자라는 주제로 이야기 나눴습니다. 알코올 중독 환자 및 가족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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